32
알렉스는 몇 초간 멈췄다가 말을 이어갔다.
"지난 며칠, 아니 몇 주 동안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... 음... 정말 좋았어..."
제발 그만해줘, 정말!
"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, 계획한 것도 아니고 널 속이려던 것도 아니었어..."
하! 적어도 자기가 날 속였다는 건 아는구나!
가슴이 점점 더 세게 쿵쿵 뛰는 걸 느끼며 고개를 숙였다.
정신 차려, 카라!
"널 아프게 했어. 그건 알아, 그냥,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..."
이제 끝이야!
"미안해, 우리는 안 돼. 난, 난 동성애자도 아니고, 양성애자도 아니...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

챕터
1. 1
2. 2
3. 3
4. 4
5. 5
6. 6
7. 7
8. 8

9. 9

10. 10

11. 11

12. 12

13. 13

14. 14

15. 15

16. 16

17. 17

18. 18

19. 19

20. 20

21. 21

22. 22

23. 23

24. 24

25. 25

26. 26

27. 27

28. 28

29. 29

30. 30

31. 31

32. 32

33. 33

34. 34

35. 35

36. 36

37. 37

38. 38

39. 39

40. 40

41. 41

42. 42

43. 43

44. 44

45. 45

46. 46

47. 47

48. 48

49. 49

50. 50

51. 51

52. 52

53. 53

54. 54

55. 55

56. 56

57. 57

58. 58

59. 59

60. 60

61. 61

62. 62

63. 63

64. 64

65. 65

66. 66

67. 67

68. 68

69. 69


축소

확대